해외여행 가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환전이죠. 환전을 할 때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환율입니다. 환율은 나라와 나라끼리의 돈에 대해서 교환 비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으로 여행 가기 위해 미국 돈인 달러로 환전해야 합니다. 현재 달러 환율이 천 원이면 1달러가 천 원이라는 말입니다.

 

환전을 하기 위해 은행에 가면 환전 수수료가 붙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내는 돈은 천원과 수수료를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은행은 환전 우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환율 우대라는 것이 환율 자체를 좋게 해주는 것일까요? 아니겠죠? 바로 환율 수수료를 우대해주는 겁니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에서 달러로 환전한다고 했는데 은행원이 60% 환율 수수료 우대한다고 한다면 내가 내야 하는 수수료에 60%를 할인해주겠다는 의미입니다. 즉, 기본 환전 수수료에서 40%만 내면 된다는 것입니다. 

 

환율 수수료는 변경될 수 있고 은행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은행연합회라는 사이트에서 환전 수수료를 공지해줍니다.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금융상품정보, 금리/수수료 비교공시, 금융서비스정보, 소비자정보, 금융교육

portal.kfb.or.kr

은행에 직접 안가도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모바일 앱으로 환전하는 방법입니다. 신한은행 쏠, 우리은행 위비 뱅크, 국민은행 리브 등이 있습니다. 앱으로 환전을 하면 은행에 직접 가는 것보다 더 많이 수수료를 우대해 줍니다. 거의 없다싶이 할 정도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직접 가는 것보다 앱으로 환전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대해 주는 것은 메인 (미국 달러, 유럽 유로, 일본 엔)에 한해서입니다.

 

메인 통화를 제외하고 마이너 한 화폐(구하기 어려운 돈)는 수수료가 비싸기도 하고 은행에서 취급을 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사설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설 환전소는 주로 명동이나 관광객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해져 있는 환율에 맞춰 환전을 해줍니다. 따라서 환전 수수료가 없습니다.

 

이상으로 여행 가기 전 꼭 해야 하는 환전 싸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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