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하겠다고 다짐했지만 매번 실패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입니다. 돈을 모아야겠다고 다짐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습니다. 저도 항상 1년짜리 적금에 가입하지만 4개월만 지나가면 해지하곤 했습니다. 그 이유는 돈이 없거나 까먹어서 그렇습니다.

 

매번 돈을 모으겠다고 다짐하지만 실패한 이유는 첫 번째로 저축을 강제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너무 강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물건을 사기 위해 1년짜리 적금을 가입했다면 처음에는 성실하게 적금에 돈을 넣지만 몇 달이 지나면 처음의 목표가 흐려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특히, 1년, 2년 이런 식으로 길게 봐야 하는 저축은 정말 힘든 싸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빠르게 돈을 모으려고 하는 조급함입니다. 저축 상품을 가입하고 처음에는 낮은 금액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언제 목표한 금액을 모으는지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저축에 실패한 이유인 저축을 하기 위한 돈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통신비, 대중교통비, 생활비 등 많은 곳에서 지출됩니다. 이런 경우 저축하는 돈은 따로 빼고 나머지를 생활비 쓰는 것이죠. 

 

제가 추천하는 저축 방법은 삼각형 저축입니다. 삼각형 저축은 1월에 10만 원, 2월에 20만 원, 3월에 30만 원으로 저축하다가 중간부터 액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삼각형 모양이 나오도록 하고 있죠. 이 경우 420만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제가 애용하는 저축방법이기도 하는데 저축 금액에 변화를 줌으로써 저축이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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