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실적과 할인, 카드 기초 용어

값이 많이 나가는 물건에 대해서는 주로 카드를 사용합니다. 그것이 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라도 말이죠. 이런 카드들은 전월 실적과 할인과 관련된 것들이 설명서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 용어는 공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숙지하면 좋겠죠?

 

전월 실적이란 지난달에 사용한 카드 금액의 총합을 말합니다. 이 전월 실적에 따라 이번 달에 쓴 금액에 대해서 캐시백을 해주거나, 청구 할인을 해주기도 합니다. 이 혜택은 각 카드마다 다르니 확인해야 합니다. 전월 실적이 중요한 이유는 혜택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카드가 전월 실적을 기준으로 혜택을 줍니다. 가끔 전월 실적이 없어도 혜택을 주는 카드들이 있지만 어느 정도 전월 실적이 필요한 카드가 좋은 혜택을 줍니다. 보통 20만 원에서 30만 원의 전월 실적부터 카드 혜택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만약 이번 달에 혜택을 받은 소비라면 그 금액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만 전월 실적으로 인정되는 카드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꼼꼼하게 전월 실적에 체크했다고 하더라도 정확하게 30만 원에 맞추기 위해 소비한다면 자칫 다음 달에 혜택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카드의 대한 설명서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카드 혜택 중에서 할인을 받을 때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현장 할인, 하나는 청구 할인입니다. 예를 들어 영화를 보러 갔는데 티켓 한 장당 3천 원을 할인해주는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여기서 티켓 값은 만 원입니다. 현장 할인을 해주는 카드라면 만 원에서 3천 원을 뺀 나머지 7천 원을 긁는 것이고, 청구 할인을 해주는 카드라면 일단 만 원을 긁는 다음에 한 달에 한 번 요금을 내야 할 때 7천 원의 금액만 내면 됩니다.

 

전월 실적과 현장 할인, 청구 할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